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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대전에 38층 스카이뷰 카페가 생기다니 신세계 38층 | 스타벅스 엑스포스카이점

by 미연님 2021. 9. 7.

대전에 우리의 어린시절을 책임졌던 <꿈돌이 동산>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왔다.

 

 

 

 

 

오늘은 대전 신세계 백화점 38층 스카이뷰에 생겼다는 스타벅스 엑스포스카이점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신세계 백화점에 들어온 스타벅스는 <지하 1층 식품관>, <백화점 5층 리저브>, <엑스포 타워 38층 스카이 뷰> 이렇게 총 3 곳인데,

식품관 5층에서 식사를 하고 스타벅스로 가려니 막힌 길이 많아 한참을 헤맸다.

6층이나 7층에 타워동 연결 다리가 있기는 했지만 닫혀있어서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38층 스타벅스에 가는 길은 백화점 1층에서 밖으로 나가 타워동으로 이동해야 한다.

타워동으로 가면 1층에서 38층으로 바로가는 엘레베이터가 있고, 스타벅스에 가려는 사람들은 그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대망의 스타벅스 스카이뷰 38층의 모습은 생각보다 좁고 작았다.

좀 더 크고 멋질 줄 알았는데 평범한 스타벅스의 모습에 어딘지 미완성 된 것 같은 디자인이였다.

내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ㅠㅠ

 

그래도 대전에 살면서 또는 지인이 대전에 놀러왔을 때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간 덕에 줄 안서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때도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사람이 아주 많고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서 있는 경우도 아주 많았다.

 

우리가 나올 때만 해도 사람들이 엘레베이터 앞에 한참 줄을 서고 있었는데

*사람이 조금 붐비는 시간대가 되면 엘레베이터 타는 것 부터 줄을 서며, 5분에 5팀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팁을 좀 주자면 사람들이 저렇게 줄서서 주문할 때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하면 더 빠르다.

 

 

 

주문하는 곳을 기점으로 반대편에는 이런 자리도 있었는데 이 것 조차 미완성 처럼 보이긴 했다.

 

 

 

 

 

 

 

 

 

 

38층 스카이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엑스포 다리도 보이고 대전 한밭 수목원도 보인다.

분명 날씨가 맑았었는데 사진 찍을때 보니 먹구름이 약간 껴서 조금 덜 예뻤다.

개인적으로 저녁시간에 가서 야경으로 보면 더 예쁠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이 많겠지.....

이 곳에서 여유를 찾을 순 없다.

자리를 얻기 위한 경쟁만이 있을 뿐 ㅋㅋ

 

 

 

 

 

 

 

기다리니 기다렸던 음료가 나왔고 그렇게 오래 앉아 있지는 않고 나왔다.

창가 쪽 자리 앉지 못했는데 그 자리 아니면 그냥 평범한 스타벅스의 모습이였다.

 

 

 

 

 

 

 

 

 

중요한 포인트는 

38층으로 가기 위해선 백화점 1층에서 나와서 타워동 1층으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를 갈아 타야 한다는 점.

들어가서 주문하는 줄이 길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자는 점.

피크 시간대에 가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는 점 이다.

 

 

 

 

사람 빠지면 나중에 또 가볼 의향은 있지만

사람 많을 때 또 갈 것 같지는 않다.

 

다른 예쁘고 맛있는 카페들도 신세계 백화점에 많이 들어와 있다고 하니 거기도 가봐야지!

 

백화점은 너무 예쁘고 새거라서 너무너무 좋았음!